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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필승전략으로 저성장 위기 뚫을 수 있다

by 미라클2025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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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투자 생태계가 충분히 갖춰지지 못해 국내 바이오 분야 경쟁력에 미국, 중국 등을 밑돈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바이오산업을 한국의 미래 먹거리로 삼아 육성한지 20년이 넘었는데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전략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규제를 풀고 자금조달의 길을 터줘 인재와 투자 확보를 원활하게 해줘야 한다.

인공지능이 경쟁 판도를 바꾸는 '디지털 바이오 빅뱅'의 시대에 맞춤형 지원을 해준다면 k바이오가 반도체에 버금가는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오 경쟁력 지표를 산출한 결과 한국의 평점은 14.7점으로 미국 21.7은 물론 중국 16.3점, 일본 15.2점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피인용 수와 연구인력 수, 임상,규제 현황, 자본 조달 능력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 결과다.

 

국내 바오업계는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몸집을 키우는 데 성공 했지만 인재육성, 원천기술 확보, 자금조달 등 산업 생태계는 아지 세계 톱클래스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력 부족이 단적인 사례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바이오 산업에서 필요한 수요는 1만 4000명이지만, 공급은 4300명에 불과하다. 의사과학자만 하더라도 실제 수요의 10분의 1인 연간 30명을 배출하는 데 그치고 있다.

 

다행히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데이터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국민건강보험제도 덕분에 5000만명 의료데이터가 확보되어 있고, 병원들의 디지털화도 다른 나라들보다 앞서 있다.

 

정부 주도로 '바이오 통합 거래소"를 구축해 흩어진 데이터를 한데 모아 활용하고, 규제를 풀어준다면 AI기술을 활용해 신약 등을 개발하는 기술선점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다.

 

국내외 연구기관들은 한목소리로 한국 경제의 저성장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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